기름에 튀긴 음식은 먹고 나면 위에 부담을 주는데 토마토를 함께 먹으면 좋다.

고기나 생선등 기름기가 있는 요리를 먹을때 토마토를 먹으면 소화를 촉진시키고

위의 부담이 덜어 진다.

그리고 고혈압, 비만, 당뇨예방등 많은 효과가 있다.

토마토는 오래전부터 비만.고혈압.당뇨병 등의 식이요법으로 이용되어 왔는데

다른 채소와 마찬가지로 99%가 수분으로 비타민의 보고라고 할만큼 비타민A의

모체인 베타카로틴과 B, C,루틴등을 골고루 포함하고 있다.

최근 건강부문에서 토마토가 관심을 일으키고 있는 것은 성인병예방에 아주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그 효과중 하나의 이유는

혈압을 낮추고 고혈압을 개선하는 작용이다.

비타민C와 루틴은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으며

비타민 C는 일체에 여러가지 생리작용이 있는데 그중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동물성 실험에서 루틴은 투여한 결과 단시간에 혈압이 내리고 간장과 혈청의

콜레스테롤치가 저하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독일과 중국에서는 만성적인 고혈압증에 토마토가 많이 이용되고 있다.

토마토는 부종을 가라 앉히고 염증을 억제하는등 당질대사나 지방대사를 도와주는

작용이 있어 당뇨병의 치료도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토마토를 효과적으로 먹을려면 매일 공복에 신선한 토마토 1~2개를 먹으면 고혈압과

안저출혈의 예방에 큰 효험이 있다.

소화를 도와주는 효소, 비타민B 등인데, 토마토에 풍부한 펙틴이라는 식물섬유는

장의 활동을 원활하게 도와주는 효과가 매우 높다.

튀김이나 육류, 생선을 먹을때 토마토를 곁들여 먹는 습관은 매우 합리적인 식습관이다.